2008년 06월 27일
얼굴
우연히 울학교 학생이 등장한 '얼짱'에 대한 기사를 보고 헛웃음을 짓다가 나를 스쳐간(?) 몇몇 사람이 생각났다.
1. 1학년때 들었던 어느 교양수업. 지정좌석제였는데 내 옆자리에 앉았던 여자애가 정말예뻤다. '대학교에 오니까 이런사람도 보는구나'하는 생각을 들게 했던 그애를 설명하자면, 나와 동갑이며 길고 건강한 생머리, 쌩얼에 올빽머리띠를 해도 전지현느낌이 나는 그런유형? 그 아이와 함께 수업을 듣는 그아이의 같은과 선배(모두 남자)들은 쉬는시간이면 한결같이 이쪽으로 우르르 몰려왔다.
알고보니 그녀가 05 최고미녀 서열2위였다!
2. 중도에서 본 한가인형 미녀. 친구에게 듣기로 이아이 역시 나와 동갑이며 길고 건강한 생머리, 흰 얼굴에 짙은 눈썹, 매우 뚜렷한 이목구비에 어리면서도 선한 인상을 풍기는 '와, 이사람은 모두가 자길 쳐다보니까, 모두와 눈이 마주치겠구나!'했던 아이. 볼때마다 인상깊었던 점 또 하나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딱 '빈폴레이디스 스타일'???
알고보니 그녀가 05 최고미녀 서열1위였다!!
그리고 1과 2가 같은과에 절친이랜다????
3. 모 수업을 종강하고 다른강좌까지 모아서 했던 조촐한 캐쥬얼파티(라고 선생님께서 이름붙이신 일회성 모임)에서 본 어떤 남자애. 그 아이 역시 나와 동갑이며 사실 첨엔 별 인상도 남지 않았던, 설명하자면 일본미소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스타일. 왜소하고 매우 여성스런 외모에 적당히 긴머리까지 갖춘 '얜 여자냐 남자냐'생각했던 아이. 나중에 학교에서 뒷모습을 봤을땐 진짜 여자인 줄 알았다.
알고보니 그가 05 입학시절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모단과대 꽃미남으로 엄청 유명했더랜다!!!
내 친구들도 전부 알고있더라???
그 외 '중도 브리트니' '24동 조인성'등은 시험기간에 본 허상에 가까운 인물이므로 생략;
와- 신기해ㅋㅋ 나중에 이 사람들도 의대성유리처럼 전설로 남을까?
아니면 점점 잡지모델하면서 연예계로 진출할까=_=
근데 몇번 지나가며 본 다른 사람들만 tv에 나오고, 내생각엔 저 1,2번이 훨 나은데 외모는.
근데말야, 여자 연예인은 김태희도 있고 이하늬도 있고 그외에도 꽤 여럿 되는것 같은데, 남자는 이상윤 말고 유명한 사람은 없나?(근데 정말 물리학과라니 믿을 수 없어!)
# by | 2008/06/27 23:10 | blahblah | 트랙백 | 덧글(11)




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정말 나도 학교 돌아다니다가 속으로 우와! 하고 놀랄정도로 예쁜애들(이제 다 나보다 어리겠지-_- 예전같으면 예쁜 '언니들'이라고 했겠지만;)몇명 봤는데, 거의 다 막 성형해서 부자연스럽게 예쁜게 아니라 쌩얼에 올빽도 어울리는 자연스러운 미인형.. 저렇게 특출나게 후광비치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 된듯.. 옷도 되게 열심히 잘 입고 다니고;
피폐한 모습으로 학교다니기 힘들다-_ㅜ
24동 조인성은 누구여 ㅋㅋㅋ
상향평준화!! 그러게요! 근데 왜 남자도, 여자도 모두 예쁜여자를 쳐다보는걸까요?ㅋㅋㅋ 친구들이랑 얘기해봐도 여자애들도 여자를 보잖아요 ㅋㅋ
아, 24동 조인성은 *-_-* 제가 시험기간이 되면 눈이 좀 이상(?)해지거든요 ㅋㅋ 그러니깐 신봉선보고 한지민이다! 눈작은 남자보면 비다!! 라고 할 수 있는정도? 조금이라도 닮은점을 극대화해서 보게 되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
모 태연닯은분도 계시다던데 ㅋㅋ